올해 금융기관 사칭 악성앱 7330건…작년 한 해 보다 1.8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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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금융기관 사칭 악성앱 7330건…작년 한 해 보다 1.8배 ↑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9월 24일 08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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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올해 금융기관과 포털 등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악성 애플리케이션이 7330건이나 발견됐다.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신용현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악성앱 분석건수는 7330건으로 작년 한 해(4039건)보다 1.8배나 늘었다.

2016년(1635건)과 비교하면 4.5배 늘어난 수준이다.

신용현 의원은 "과기정통부와 KISA 등 정부 당국의 철저한 악성앱 모니터링과 빠른 대처가 절실하다"며 "당국은 민감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악성앱 단속을 강화하고, 과도한 기기 권한 요구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하루빨리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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