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 미투 후 1년 5개월만에 팟캐스트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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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 미투 후 1년 5개월만에 팟캐스트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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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개그맨 김생민이 미투(MeToo, 나도 당했다) 논란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팟캐스트로 연예계에 복귀한다.

20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생민은 지난 14일부터 팟캐스트 '영화 들려주는 김생민입니다'를 오픈했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많은 분의 '인생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명작을 오랜 시간 영화를 소개했던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우리 동네에서는 (저를) '돌생민'이라고 한다"며 "돌아온 생민. 그 외의 의미는 각자 마음속에 있는 거니까 그걸 밖으로 얘기할 필요는 없겠죠"라고 말했다.

김생민은 한 방송사 스태프에 의해 성추행 주장이 제기되면서 미투 가해자로 지목됐고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그는 "부족했던 저 자신의 행동에 대해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렸다"고 사과했었다.

한편 소속사 SM C&C는 "김생민이 운영 중인 팟캐스트는 공식적인 방송 복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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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2019-09-23 04:08:57
익명이라는 가면을 쓰고
아무글이나 쉽게. 함부로들 쓸수있겠지만.

그 가면을 벗고 거울앞에 한번 서 보시고
본인얼굴도
그리고
스스로 살아온 발자취도 한번 돌아보시죠.

나같은 평범한 사십대 남자도
한점 부끄럼 없이 살아오지는 못했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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