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방문 경기에 나섰다.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한 그는 3타수 무안타, 볼넷 1개에 그쳤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4로 소폭 하락했다.
전날 휴스턴 1선발 저스틴 벌랜더에게 막혀 4타수 무안타, 삼진 2개를 당한 추신수는 이날은 2선발 게릿 콜에게 꽁꽁 묶였다.
추신수는 2-3으로 추격하던 8회 1사 1루에선 볼넷을 골랐다.
텍사스는 9회 초 무사 1, 2루 역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한편 휴스턴은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 경쟁을 벌이는 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를 따돌리고 가장 먼저 시즌 100승(53패)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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