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방문 경기에 나섰다.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한 그는 1-0으로 앞선 4회 1사 1루에서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최지만은 2회엔 8구 접전에서 볼넷을 고른 뒤 콜의 보크, 폭투로 잇달아 2루와 3루로 진루했다.
뒤이은 후속 타자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팀의 선제 득점을 올렸다.
최지만은 3-3으로 맞선 6회에는 시속 159㎞짜리 빠른 볼을 밀어쳐 왼쪽 폴 안쪽 펜스를 직접 때리는 2루타를 날리기도 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56으로 소폭 오른 가운데 탬파베이는 6-8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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