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안면인식 결제 '신한 페이스페이'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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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안면인식 결제 '신한 페이스페이' 운영 시작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8월 01일 0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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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신한카드는 1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식당 및 카페, 편의점CU에서 얼굴만으로 결제하는 '신한 페이스페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지난 5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 행사에서 시연한 안면 인식 결제 서비스를 실제 매장 결제에 적용한 것이다.

신한 페이스페이는 먼저 신한카드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에 설치된 안면인식 등록 키오스크에서 본인확인 및 카드정보와 안면정보를 1회 등록한 후, 사내 식당 및 카페와 사옥 내에 위치한 편의점 CU에서 안면 인식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일단 정보를 등록해두면 그 다음부터는 카드나 휴대전화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신한 페이스페이가 지원되는 매장 어디서든 안면 인식만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임직원 대상 운영으로 안면인식 결제의 정확도와 안정성을 고도화함과 동시에 대학교 및 편의점 CU 일부 매장에서 상용화를 준비하는 등 일반 고객 확대 방안도 함께 추진 중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안면인식 결제는 현재 결제 기술 혁신의 종착역"이라며 "결제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탁월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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