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중국에서 붉은색이 아닌 '분홍색 피'를 가진 신생아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서울신문에 따르면 생후 40일 된 중국 후난성에 사는 샤오난난은 약 열흘 전 구토와 식욕부진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혈액검사를 했다. 추출된 혈액은 처음에는 붉은색이었으나 약 3분 뒤 약한 백색을 띤 분홍색으로 변했고, 병원 관계자들은 깜짝 놀랐다.

이 신문은 "샤오난난이 병원에 입원하기 전 심장박동수 및 기타 신체활동 모두 정상이었으나 정밀 검사 결과 간과 비장이 일반 아이보다 크고 빈혈증세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의료진은 현재 다른 유전적인 내력이 없는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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