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폴 왓슨 폰페이 축구감독…세계 최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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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폴 왓슨 폰페이 축구감독…세계 최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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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25세의 세계 최연소 축구 국가 대표팀 감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럽축구 전문사이트 골닷컴은 6일 "폴 왓슨이라는 25살의 잉글랜드 출신 청년이 폰페이 대표팀 감독으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폰페이는 태평양에 있는 인구 34,000명의 나라다.

이 매체에 따르면 지난 1998년에 창단된 폰페이 대표팀은 역사상 단 한 차례의 A매치도 이긴 적이 없고 최근에는 괌 대표팀을 상대로 16:1 이라는 치욕적인 대패를 경험했다.


아마추어 축구선수이자 프리랜서 기자 출신인 왓슨은 지난해 폰페이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던 중 알게된 폰페이 축구 협회 관계자를 통해 감독 자리를 맡게 됐다고.


결국 왓슨은 지난해 9월부터 축구화도 제대로 보유하고 있지 못한 폰페이 대표팀을 맡아 성실히 감독 역할을 수행, 오는 9월 17일 부터는 단 한 푼의 보수도 받지 않고 대표팀 감독직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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