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법인 카셰어링 '쏘카 비즈니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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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법인 카셰어링 '쏘카 비즈니스' 출시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4월 24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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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쏘카(대표 이재웅)가 기존 법인 카셰어링 서비스를 확대하고 업무용 차량 이용문화를 혁신하기 위한 서비스 '쏘카 비즈니스'를 24일 출시했다.

쏘카 비즈니스는 업무용 차량을 구매하고 관리하는데 드는 비용에 대한 법인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법인 사용자는 필요한 시간에만 차량을 이용한 뒤 요금을 내면 된다. 회사 내 부서 간 차량 배치 및 공급 불균형이 발생하지 않게 되는 부분도 이 서비스의 장점이다.

법인 고객은 일반 고객들과 함께 쏘카 차량을 이용하되 개인 회원과 다른 요금제를 선택하거나 결제 방식을 다양화할 수 있다. 회사마다 다른 회계 처리 방식을 감안해 카드, 세금계산서, 후불정산 등 여러 결제방식 가운데에서 선택할 수 있다. 스탠다드, 프리미엄 등 세분화한 요금제를 업종·규모·이용패턴 등에 따라 고를 수도 있다.

쏘카 법인 카셰어링 서비스에는 현재 대기업부터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국내 기업 1만7000여곳이 가입했다. 쏘카는 업무용 차량 운영 방식을 카셰어링으로 전환한 법인들이 관련 비용을 이전 대비 30~50% 가량 절감한 것으로 분석했다.

김남희 쏘카 신규사업본부장은 "쏘카 비즈니스는 업무용 차량 운영과 관련된 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함과 동시에 업무 이동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서비스로 발전해나갈 것"이라며 "쏘카는 개인과 기업 모두 차량 소유 없이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공유 이동의 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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