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놓고 줄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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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놓고 줄다리기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1월 18일 15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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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장수 최저임금위원장이 18일 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 류장수 최저임금위원장이 18일 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최저임금위원회가 올해 첫 전원회의를 열었다. 

최저임금위는 18일 서울S타워에서 2019년도 제1차 전원회의를 열고 정부가 추진 중인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방안 관련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최저임금위 위원 27명 가운데 근로자위원 9명, 사용자위원 8명, 공익위원 8명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근로자위원들은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초안을 최저임금위에서 재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사용자위원들은 이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최저임금위는 결론을 내리지 않고 전원회의를 종료하되 곧 운영위원회를 열어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안 재논의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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