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배우 장혁이 아내의 마음을 얻으려다 피를 보게 한 경험을 털어놨다.
장혁은 지난 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아내를 만나게 된 사연과 연애하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장혁은 "지금의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며 "운동을 한 뒤 계단을 오르다 아내와 눈이 마주친 순간 사랑을 느꼈다"고 대답해 DJ 최화정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그는 "아내의 사랑을 얻기 위해 여자만 38명이 있는 필라테스 반에 들어가 3개월을 버텼다"고 밝혔다. 장혁은 또 "회식자리에서 아내의 전화번호를 알게된 후 전화를 끊지 못하게 하고는 밤새 통화했다"며 "잠을 못 자 피곤한 아내가 다음날 코피를 흘렸다"고 웃지 못할 연애시절의 일화를 공개했다.
장혁은 지난 2008년 6월 두 살 연상의 김여진씨와 결혼, 두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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