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인기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신동이 깜짝 결혼 발표를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신동은 두살 연하인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하며 "내가 많이 모자라서 아직 결혼 이야기를 꺼내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강호동이 "아직 양가 부모님에게 인사드린 적은 없냐"고 묻자 "솔직히 말하면 다음주에 상견례를 하기로 했다"고 깜짝 고백해 멤버들 뿐만 아니라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 녹화 당시를 생각하면 신동과 여자친구는 이번주 안에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상견례를 올린다.

이날 신동은 여자친구에게 "널 만나서 느꼈던 건 니가 없으면 가슴이 아프다는 거, 네가 있으면 항상 행복하다는 거야"라며 "항상 나와 함께 행복하게 살아주겠니? 나랑 결혼해 줘"라고  프로포즈를 해 감동을 선사했다. 또 양가 부모님께는 "영원히 행복히 잘 살 자신이 있으니까 결혼 허락해 주세요"라고 영상 편지를 올리기도 했다. 

이날 '강심장'에는 슈퍼주니어(시원, 이특, 은혁, 신동, 동해, 규현), 탁재훈, 조정린, 사이먼디,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고 오지은, 김세아, 윤세아는 섹시댄스를 선보여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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