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연대노조 LG유플러스 비정규직지부는 8일 성명서를 통해 "LG는 홈서비스센터 노동자들이 겪는 문제의 원인인 외주화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고용을 두고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근로자들이 외주화로 인해 임금체불, 안전사고 등 문제를 겪고 있다고 보고 있다.
노조원들은 고객 가정에 인터넷이나 인터넷TV(IPTV) 설치를 담당하는 기사들로 구성됐다. 노조 규모는 전체 기사 2300여명의 30%인 700여명에 달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노조와 소통해 원만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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