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캄보디아에 5호 및 6호 지점 개설
상태바
KB국민은행, 캄보디아에 5호 및 6호 지점 개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HOTO_20180716101043.jpg
[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11일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 현지법인인 'KB캄보디아은행'의 5호점 스텅민체이지점, 13일 6호점 츠바암포지점을 연이어 오픈하고 개점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KB캄보디아은행은 지난해에도 3호점인 뚤뚬붕지점과 4호점인 떡뜰라지점을 개설해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 지점 모두 개점 1년 만에 순이익을 시현했다고 국민은행은 설명했다.

프놈펜 신시가지 확장지역에 자리 잡은 5호점과 6호점도 현지인을 지점장으로 임명했으며, 현지 중소법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자금대출과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주택자금대출 등을 중점 취급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KB캄보디아은행은 최근 2년 동안 대출금이 두 배로 증가했으며,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캄보디아 근로자들의 해외송금이 연간 1억불에 달한다. 또한 디지털뱅킹 서비스인 'Liiv KB Cambodia'는 출시 이후 1년 반 만에 3만4000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월 평균 약 4백만불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현지화 영업 전략을 통해 디지털뱅킹 기반 금융서비스를 확장하고 오프라인에서도 현지인 대상 금융편의 제공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