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경기 연속 출루기록도 이어가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추신수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서 생애 첫 올스타로 선정됐다.
MLB 사무국은 9일(한국시간) 추신수를 아메리칸리그(AL) 외야수 후보에 포함한 올스타전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MLB 올스타전 출전 선수는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각각 팬 투표로 선발이 먼저 뽑히고 감독, 코치, 선수, MLB 사무국 추천으로 나머지 선수가 선정되는 방식으로 결정된다.
추신수는 이 중 추천을 받아 올스타로 선정됐다.
MLB 올스타전에 한국 선수가 출전하는 것은 2001년 박찬호, 2002년 김병현에 이어 추신수가 세 번째다.
한편, 추신수는 이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가진 경기에서 9회 내야안타로 47경기 연속 출루기록을 달성해 택사스 구단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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