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추념식 19년 만에 대전현충원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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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추념식 19년 만에 대전현충원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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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국가보훈처는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9시 47분께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된다고 5일 밝혔다. 대전현충원에서 열리는 것은 1999년 이후 19년 만이다.

보훈처는 "대전현충원에는 독립유공자와 참전유공자는 물론, 의사상자, 독도의용수비대, 순직 소방공무원 묘역까지 조성돼 있으며, 최근 순직하신 분들 대다수가 안장돼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보훈처는 "지금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시는 분들이 있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대전현충원에서 추념식을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올해 현충일 추념식의 주제는 '428030,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이다. 428030은 현충원부터 호국원, 민주묘지, 최근 국립묘지로 승격된 신암선열공원까지 10개 국립묘지의 안장자를 모두 합한 숫자다.

추념식은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추념행사,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식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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