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최종학력이 '초등학교 졸업'임을 공개하면서 관심을 모았던 실력파 신인가수 요아리가 브아걸의 멤버였던 것이 밝혀져 또 한번 화제다. 뛰어난 노래 솜씨를 뽐냈던 요아리는 2006년 당시, 초기 콘셉트가 '가창력'이었던 브아걸의 현재 멤버 4명(미료, 제아, 나르샤, 가인)과 데뷔 직전까지 한 그룹으로 구성됐었다. 하지만 소속사 내가네트워크는 요아리의 음색이 락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해 2007년에 G-고릴라 밴드인 스프링클러에 요아리를 투입시켰다. 그러나 스프링클러의 활동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고, 이후 요아리는 브아걸의 노래에 가이드보컬을 담당하게 됐다. 요아리는 "브아걸의 노래를 가이드로 부를 때마다 많이 울고 속상했었다"며 "하지만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이번 솔로 데뷔까지 가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요아리의 디지털 싱글 '저기요'는 오는 23일 온라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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