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두 번째 영장심사 출석…"법정에서 말씀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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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두 번째 영장심사 출석…"법정에서 말씀드릴 것"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4월 04일 16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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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성폭력 혐의를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4일 오후 다시 법원에 출석했다.

안희정 전 지사는 이날 마포구 서부지법 청사에 출석해 취재진 앞에서 "법정에서 다 말씀드리겠다"며 "죄송하다"고 말했다.

서울서부지법은 이날 오후 박승혜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안희정 전 지사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열었다. 안희정 전 지사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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