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항소심 첫 재판, 신동빈·손석희 증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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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항소심 첫 재판, 신동빈·손석희 증인 신청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4월 04일 14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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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비선 실세'로 알려진 최순실씨 측이 항소심 첫 재판 절차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손석희 JTBC 사장, 특검 파견 검사 등을 증인으로 신청하며 검찰·특검과 공방을 벌였다.

4일 서울고법 형사4부(김문석 부장판사)는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의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최씨 측은 태블릿PC 의혹과 관련 손석희 사장과 소속 기자 2명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변호인은 "태블릿PC 입수 과정에 대한 불법성 개입 여부를 주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그룹 뇌물 사건과 관련해서는 증인신문이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신동빈 회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검찰도 신 전 회장에 대해서는 신문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검찰 측 증인으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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