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1분기 실적·수주 부진-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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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1분기 실적·수주 부진-유진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4월 03일 0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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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3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3월까지 신규수주가 기대치에 못 미치는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가를 14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은 현대중공업이 1분기 영업손실 267억원을 내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적자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매출은 40.7% 줄어든 2조8529억원으로 예상했다.

이상우 연구원은 "지난해 112억달러를 신규 수주했지만 실적 개선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당분간 지속될 실적 부진보다 2분기부터 수주가 개선될 수 있을지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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