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청과 감사원 등에서 공직생활을 한 고인은 1981년 건설업계에 뛰어들어 자신이 세운 성호건설을 제조 및 IT 부문 등의 계열사 10곳을 거느린 성호그룹으로 키워냈다.
그룹을 경영하면서 모교인 한양대에 60억원을, 이리공고에 10억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을 썼다.
유족으로는 부인 양대원 씨와 장남 재성(성호그룹 부회장), 차남 창현(현대정보기술 상무)씨, 사위 하석구(현대정보기술 전무)씨 등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17호실(☎ 02-3410-6917)이고, 발인은 21일 오전 8시30분이다. 장지는 화성시 매송면 송라리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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