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원 하락한 1070.5원에 거래를 시작해 0.1원 오른 107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정부가 미국 국채 투자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달러 가치가 하락하자 원/달러 환율도 약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서 탈퇴할 것이란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달러화 약세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위안화 가치 하락으로 원화 가치가 동반 하락하면서 결국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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