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둔 아부다비 청장 방한 이틀째…문재인 대통령 만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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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둔 아부다비 청장 방한 이틀째…문재인 대통령 만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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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의 최측근인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방한 이틀째인 9일 문재인 대통령을 면담할 전망이다.

칼둔 청장의 공식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정치권에서는 칼둔 청장이 이날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을 예방하고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만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임 실장이 지난달 UAE를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자 국내에선 보수 야당과 일부 언론을 중심으로 각종 의혹이 제기돼왔다. 때문에 이날 청와대 방문을 계기로 관련 의혹들이 해소될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칼둔 청장은 전날 오전 김포공항으로 입국했다. 오후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30여 분간 비공개로 회동했다. 전날 회동에서 UAE 관련 의혹들은 언급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칼둔 청장은 이날 일정을 끝내고 오는 10일 새벽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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