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작년 말 수도권 중심으로 24개에 불과했던 KB금융 은행∙증권 복합점포는 전국 각지에 총 50개로 늘었다. KB금융은 올해만 복합점포 26곳을 추가 오픈했다.
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고객성향과 필요에 맞는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은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된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의 프리이빗 뱅킹(PB)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복합점포 PB들은 한 팀이 돼 다양한 맞춤 상품을 추천하고 부동산투자자문, 세무컨설팅, 해외주식세미나 등 자문컨설팅을 제공한다.
새로 문을 연 수지PB센터와 역삼동종금센터에서는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3만원 상품권을 제공하는 '웰컴 KB증권 주식입고 이벤트'가 내년 2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 외에도 모든 복합점포에서 KB증권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주식담보대출 우대금리 적용 혜택과 경제전망세미나, 꽃꽂이 강좌 등 행사가 제공된다.
박정림 KB금융그룹 WM부문 부사장은 "원스톱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를 지속 확대하고 다양한 공동영업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고객기반을 확대하고 고객을 위한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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