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과 함께 27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천안함 희생장병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최 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천안함 용사와 그 유족들의 숭고한 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말한 뒤 방명록에 '나라에 대한 사랑을 담아 추도 드립니다. 편히 잠드소서'라고 적었다.
SK그룹의 조문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윤석경 SK건설 부회장,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김창근 SK케미칼 부회장, 최재원 SK㈜ 부회장, 정만원 SK텔레콤 사장, 박영호 SK㈜ 사장, 이창규 SK네트웍스 사장, 박장석 SKC 사장, 유용종 워커힐 사장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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