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쓰레기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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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쓰레기 천국
  • 정수남 기자 perec@naver.com
  • 기사출고 2017년 10월 05일 04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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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에 위치한  가천대학교. 가을 축제로 발생한 쓰레기가 운동장 한켠에 가득하다. 컨슈머타임스 (위부터)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중견기업 휴게실. 점심시간 직원들이 마신 커피 용기가 일반 쓰레기통에 차고 넘친다.
▲ 성남시에 위치한  가천대학교. 가을 축제로 발생한 쓰레기가 운동장 한켠에 가득하다. 컨슈머타임스
[컨슈머타임스 정수남 기자] 사상 최장인 추석 연휴를 맞아 고속국도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있다.

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설과 추석 연휴 기간 하루 평균 29.9t의 쓰레기가 고속국도에 버려졌다.

이는 평소보다 2.3배 많은 양이다.

지난해 고속국도에 버려진 쓰레기는 모두 4608t으로, 하루 평균 12.6t의 쓰레기가 고속국도에 버려졌다.

공사는 고속국도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연간 10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이는 고속국도뿐만이 아니다.

최근 본지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다.

▲ 성남시에 위치한  가천대학교. 가을 축제로 발생한 쓰레기가 운동장 한켠에 가득하다. 컨슈머타임스 (위부터)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중견기업 휴게실. 점심시간 직원들이 마신 커피 용기가 일반 쓰레기통에 차고 넘친다.
▲ (위부터)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중견기업 휴게실. 점심시간 직원들이 마신 커피 용기가 일반 쓰레기통에 차고 넘친다.

한편 고속국도에 쓰레기를 버리면 도로교통법에 따라 범칙금 5만원과 벌점 10점 처분을 받거나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고속국도에 쓰레기 무단 투기를 신고하면 최고 20만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문의는 도공 콜센터(전화 1588-2504)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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