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연평초 66명 대상, 축구 교육·체육 용품 제공…군부대에 복지물품 전달
[컨슈머타임스 정수남 기자] 수입차 업체가 축구를 통해 도서 지역 아이들은 만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있다.
벤츠의 사회공헌위원회(의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는 추석을 앞두고 서해 최전방 연평도에 위치한 연평초등학교를 방문해 'FC 어린이 벤츠' 축구 교실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벤츠의 사회공헌위원회 소속인 한국다임러 계열사 임직원 20여명은 1박2일 일정으로과 연평초등학교 전교생 66명을 대상으로 드리블 기술, 공 컨트롤, 팀 플레이 등 전문적인 축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의장과 벤츠 코리아 서비스 & 파츠 부문 김지섭 부사장, 네트워크 개발 & 트레이닝 부문 이상국 부사장은 어린이들에게 플로어 컬링, 야구 배팅 네트, 소프트볼 등 다양한 체육 용품을 선물로 제공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의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연평도 지역에 머물면서 상대적으로 스포츠 문화 활동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줘 기쁘다"며 "앞으로 문화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를 발굴하고, 아동과 청소년, 지역주민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적인 혜택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벤츠 코리아는 'FC 어린이 벤츠' 축구 교실을 통해 2016년부터 소외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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