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ABS 가격 상승+전기차 배터리 성장 '쌍두마차'-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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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ABS 가격 상승+전기차 배터리 성장 '쌍두마차'-신한
  • 우선미 기자 wihtsm@naver.com
  • 기사출고 2017년 09월 22일 08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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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LG화학에 대해 ABS 제품 가격 상승 및 전기차 배터리 성장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8만5000원에서 4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화학 부문 주력 제품인 ABS 가격이 초강세로 2019년까지 호황이 기대된다"며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1% 증가한 7348억원을 기록할 것"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전기차 배터리는 중국 리스크로 인해 연초 1조5000억원 수준의 매출이 예상됐지만 1조7000억원으로 상향됐다"며 "2018년에는 흑자 전환도 기대되며 3세대 배터리가 본격 출시되는 2020년에는 매출액이 6조8000억원으로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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