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산업·식품·치안 관련 '2017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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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산업·식품·치안 관련 '2017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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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주영 기자] 행정안전부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안전 위협요소 빅이슈 4 테마로 재난·산업·식품·치안 관련 '제3회 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내 기업들이 공공 분야 및 해외 판로 개척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돼 관련 종사자들은 물론, 일반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사고의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국민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멕시코 남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해 경주에의 지진으로 우리나라도 자연재해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고 건축물의 내진설계나 안전교육의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 안전산업박람회에서도 '지진특별관'을 별도 구성해 지진에 대한 참관객들의 인식을 고취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진대피요령 등을 알릴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내진 설계 의무대상 건축물을 3층 또는 연면적 500㎡ 이상에서 2층 또는 연면적 500㎡ 이상으로 강화했고, 올 12월까지 적용 대상을 모든 주택과 연면적 200㎡ 이상으로 확대했다.

또한, 내진설계를 적용한 건축물에 대해 재산세와 취득세를 포함한 지방세 감면율을 확대하고, 소득세 세액공제를 신설했다. 건페율·용적율을 10%까지 완화할 수 있도록 했으며, 건축물대장에 내진설계를 표시하기로 했다.

본 박람회의 자세한 정보 및 기타 문의 사항은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사무국(031-995-8245)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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