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사상 최대 해외여행객 예상…110만명 이상 출국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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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사상 최대 해외여행객 예상…110만명 이상 출국할 듯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9월 13일 14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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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이번 추석에는 열흘의 황금연휴를 맞아 사상 최대 규모인 110만 명 이상이 해외여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추석 연휴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토요일인 9월 30일부터 한글날인 10월 9일까지 10일에 이른다.

13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떠나는 해외여행 상품 예약 건수는 지난해 추석 연휴의 두 배가 넘는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출발하는 여행 상품 예약자는 7만9000여 명으로 작년 추석 연휴(2016년 9월 13∼18일)의 3만9000여 명의 2배가 넘는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 예약은 아직 진행 중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예약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벌써 추석 연휴 출발 여행 상품 예약이 두 배 늘었다.

여행업계는 추석 연휴가 끝나면 최종 실적이 지난해보다 115%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의 예상대로라면 이번 추석 황금연휴 해외여행자 수는 110만 명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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