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회사 영업규제 전면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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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회사 영업규제 전면 재검토"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9월 13일 1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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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제공.jpg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3일 "지속 가능한 금융권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권역별 영업규제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서울 동대문 DDP플라자 알림1관에서 열린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 축사에서 금융회사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업무 범위를 확대하고 수익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영업환경을 개선하겠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또 여성과 지역인재에 문호를 확대하는 포용적 고용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일자리 창출은 다양한 계층을 포용해야 한다"며 "조직구성원의 다양성을 확대하는 것은 금융회사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포용적 고용은 금융회사 발전 뿐만 아니라 저출산, 고령화에 직면한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필수적"이라며 "관계부처와 협조 아래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정책금융기관이 우선해 사회적 배려자에 대한 채용을 최대한 늘려달라"며 "금융권이 안심하고 생산적 분야에 모험자본 공급을 늘려갈 수 있도록 4차산업 지원 투융자 복합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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