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제설비 캐파 증가보다 수요가 더 크게 증가하면서 비수기에도 정제마진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정제마진 강세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 연구원은 S-Oil이 2018년 정유·석유화학 복합시설(RUC&ODC) 프로젝트 완공으로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2018년 RUC&ODC 프로젝트가 완공되면서 이익 다변화와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4분기에는 "신규 고순도테레프탈(PTA)설비 가동으로 PX스프레드(PX 제품 가격에서 원료가격을 뺀 마진)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