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이란 은행과 상호 진출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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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이란 은행과 상호 진출 방안 논의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9월 06일 1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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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은행연합회는 6일 서울 명동 뱅커스클럽에서 중동 국가 중 처음으로 이란의 은행장들을 초청해 한·이란 은행 간 교류·협력 및 상호진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란은행협회장인 쿠로시 파르비지안 페르시안은행장, 모하마드레자 고르비니 데이은행장, 마흐무드 사이디 멜라트은행 서울지점장 등 이란의 13개 기관 23명과, 우리나라의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하여 농협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KEB하나은행 은행장 및 금융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경제제재 해제 이후, 지난해 금융위원회와 이란중앙은행 간 은행상호 진출에 대비한 감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우리은행이 이란에 처음으로 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국내은행의 이란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 은행들 간의 교류·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양국 은행장들은 은행산업의 주요 현황 및 발전 방안, 이란 진출 기업의 대금결제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민간차원의 금융 교류협력 강화 및 상호 진출 지원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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