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13일 제3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줄넘기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인강원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이종휘 우리은행장, 김선동 국회의원, 정명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을 비롯 장애인, 재활교사 등 총400여명이 참여했다.
우리은행은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들을 위해 '희망동전줄넘기' 200개를 제작해 선물했다. 이는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지난 한 달간 모금한 동전으로 만들어진 것이며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종자돈으로 쓰일 예정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인강원의 박모 어린이 수술비로 2백만원을 전달했으며, 추후 수술비용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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