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 기업금융부문 실적 악화 우려는 과도-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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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기업금융부문 실적 악화 우려는 과도-KB
  • 우선미 기자 wihtsm@naver.com
  • 기사출고 2017년 09월 04일 0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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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KB증권은 4일 메리츠종금증권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에 대해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이에 주가는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700원에서 61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유승창 KB증권 연구원은 "8·2 부동산대책으로 부동산 경기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며 "메리츠종금증권의 기업금융부문 실적 악화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기우"라고 진단했다.

유 연구원은 "메리츠종금증권의 기업금융은 과거 미분양담보확약 중심에서 인수금융 등 여타기업금융, 해외상품으로 다변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 6월 말 전환상환우선주 발행을 통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자기자본 3조원 이상) 자격을 갖춰 향후 적극적인 기업금융에서의 투자,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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