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이 뭉친다'…사무금융 협회 노동조합 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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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이 뭉친다'…사무금융 협회 노동조합 협의회 출범
  • 우선미 기자 wihtsm@naver.com
  • 기사출고 2017년 09월 01일 16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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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여신금융협회 노동조합 김해철 위원장, 저축은행중앙회 노동조합 정규호 위원장, 화재보험협회 노동조합 이상문 위원장, 생명보험협회 노동조합 조정명 위원장, 손해보험협회 노동조합 황선홍 위원장
▲ (왼쪽부터) 여신금융협회 노동조합 김해철 위원장, 저축은행중앙회 노동조합 정규호 위원장, 화재보험협회 노동조합 이상문 위원장, 생명보험협회 노동조합 조정명 위원장, 손해보험협회 노동조합 황선홍 위원장
[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제2금융권 협회의 노동조합들이 사무금융 협회 노동조합 협의회를 결성해 1일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출범한 노동조합 협의회는 생명보험협회 노동조합, 손해보험협회 노동조합, 여신금융협회 노동조합, 저축은행중앙회 노동조합, 화재보험협회 노동조합 등 5개 협회 노동조합이 참여했다.

초대 협의회 의장으로 저축은행중앙회 정규호 위원장이 선출됐다.

정규호 초대 의장은 "6월항쟁 3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그 변화의 중심에 앞장섰던 사무금융 노동자의 후배들이 업종과 조직간 이해관계를 뛰어 넘어 단결하려 한다"며 "선배 열사들의 정신을 계승해 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노동조합 협의회는 이날 참여노조 공동의 출범선언문을 채택하고 공통의 법·제도 개선 등 노사발전과 금융공공성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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