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2020년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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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2020년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 도약"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9월 01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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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오는 2020년 아시아 리딩 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내놨다.

조 회장은 1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창립 16주년 기념식에서 "2020년 신한이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그룹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 회장은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이 되기 위한 방법으로 △포트폴리오의 미래지향적 재구축 △원 신한 전략의 강력한 실행 △기회와 리스크에 대한 확장된 탐색 △몰입과 열정 강화 △따뜻한 금융을 포함한 신한 문화 재창조 등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앞으로 지주회사는 시장 트렌드와 정책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리더십을 발휘해 갈 것이"라며 "각 그룹사에서도 1등 사업 분야 확대와 유망 시장 개척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혁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각 그룹사의 리더들은 기존 사업라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과 성장 기회 발굴에 매진해야 한다"며 "그룹에서도 시장을 예의주시하면서 기회가 왔을 때 인수·합병을 비롯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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