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택 전북은행장 연임 확정…9월 27일 공식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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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택 전북은행장 연임 확정…9월 27일 공식 취임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29일 1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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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전북은행은 2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임용택 전북은행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29일 공식 발표했다.

임추위는 "임 행장은 금융에 대한 경륜과 식견을 갖추고 있으며 취임 이후 지역은행의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내실을 다져와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임 행장은 1952년 전남 무안 출생으로 서울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후 토러스투자전문 대표, 토러스 밴체캐피탈 대표, 메리츠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대표, 페가수스 프라이빗 에퀴티 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후 JB우리캐피탈 사장을 거쳐 2014년 11월 전북은행장에 선임됐다. 임 행장은 이번 연임으로 전북은행을 오는 2019년 3월까지 이끌게 됐다.

임 행장은 지난해 지방은행 최초로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을 인수해 수익기반을 다변화시키는 등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임 행장은 오는 9월 27일로 예정된 전북은행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제12대 전북은행 은행장으로 공식 선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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