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인원 롯데 부회장 1주기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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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인원 롯데 부회장 1주기 추모식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25일 14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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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인원 롯데 부회장 1주기 추모식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지난해 검찰 수사 도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의 1주기 추모식이 25일 경기 남양주시 모란미술관에서 진행됐다.

롯데에 따르면 이날 추모식에는 유족과 지인을 비롯해 황각규 경영혁신실장, 소진세 롯데 사회공헌위원장 등 그룹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동빈 회장은 전날 모란미술관 인근 모란공원에 있는 이 부회장의 묘역을 미리 참배한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장 입구에는 고인의 사진 20여장이 전시됐고 고인을 기리는 추모 동영상도 상영됐다.

1947년 경북 경산에서 출생한 이 부회장은 경북사대부속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1973년 롯데호텔에 입사했다.

이후 롯데쇼핑을 거쳐 2007년 정책본부 부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창업주인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의 절대적 신임을 받았던 그는 2011년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그룹의 전반적인 살림살이와 핵심사업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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