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 은행권 최초 ELS 수탁고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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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 은행권 최초 ELS 수탁고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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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ELS 특정금전신탁 수탁고 1조원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2004년 7월 처음으로 선보인 ELS(주가지수연계증권)는 개별 주식이나 주가지수와 연계되어 수익률이 정해지는 파생상품으로 제한된 리스크만을 부담하고 초과수익을 얻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투자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KB국민은행은 매주 원금보장형 ELS와 원금비보장형 ELS를 신탁을 통해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원금보장형'은 만기 1년의 Knock-out call형으로 상승장을 예상할 때 유리한 상품이며, '원금비보장형'은 만기 2년의 Step-down형으로서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를 제공하고 기초자산의 주가가 40~60%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으면 수익 달성이 가능하여 주가하락이 제한적이라고 판단한 고객들이 선호하고 있다.

특히, KB국민은행에서 판매한 ELS는 목표수익률 달성을 최우선으로 삼아 엄선된 기초자산으로 설계한 ELS를 제공해 판매이래 원금손실 없는 운용성과를 보여왔다.

최근 3년의 고객수익률을 보면 2007년 상환금액 2624억원의 고객수익률은 평균 12.54%, 2008년 상환금액 1750억원의 고객수익률은 평균 17.34%, 2009년 상환금액 3740억원의 고객수익률은 평균 13.74%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렸다. 또 올해 4월 2일과 7일 상환된 원금보장형 Knock-out call ELS는 고객수익률이 31.1%에 달하기도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년도 저금리기조가 지속되고 주식시장 또한 박스권 내에서 제한적인 등락폭을 보이고 있는 시장상황에 고객들이 ELS의 투자성에 관심을 갖는 큰 이유" 라며 "고객들이 은행창구에서 상시적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구조의 ELS 신탁상품을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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