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정수남 기자] 중소기업청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지원하는 전국 105개 특성화시장을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특성화시장은 전통시장을 골목형, 문화관광형, 명품형 등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육성하는 지원사업이다.
중기청 등은 이들 유형에 따라 1∼3년 동안 콘텐츠 개발, 홍보와 마케팅 지원, 특화상품 발굴, 시장상인 교육 등을 위해 선정 시장당 최대 6억원에서 50억원을 지원한다.
중기청은 이번 사업이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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