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은 '맥캘란 12년 더블캐스크 500㎖'와 '맥캘란 12년 파인오크 350㎖'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맥캘란 12년 더블캐스크 500㎖는 셰리오크와 파인오크의 장점만을 담은 더블캐스크의 저용량 제품이다.
유럽산 셰리 오크의 풍부한 과일 향과 개성 강한 스파이스를 기반으로 달콤하고 균형 잡힌 미국산 셰리오크의 특징까지 가미했다.
맥캘란 12년 파인오크350㎖는 3가지 종류의 오크통에서 숙성된 원액을 조합하는 '트리플캐스크' 기법으로 생산된 저용량 제품이다.
유럽산 셰리오크통, 미국산 셰리오크통, 미국산 버번오크통에서 숙성된 세 가지 원액을 조합해 부드럽고 균형 잡힌 맛이 특징이다.
출시되는 저용량 제품은 전국 주요 백화점과 주류 전문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는 맥캘란 12년 더블 캐스크 500㎖ 8만9000원, 맥캘란 12년 파인 오크 350㎖ 6만6000원이다.
맥캘란 관계자는 "국내에 혼술, 홈술이 트렌드로 급부상 하면서 저용량 제품에 대한 반응이 기대 이상이었다"며 "뜨거운 국내 반응에 힘입어 맥캘란의 트리오 라인을 저용량으로 만들어 전 세계로 확대해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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