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SSD 수출 호조에 5월 수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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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SSD 수출 호조에 5월 수출 13%↑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01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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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반도체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출 호조에 지난달 수출액이 13% 상승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통관 기준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한 450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7개월 연속 상승세다.

다만 증가 폭은 지난 4(24.1%)에 비해 둔화됐다.

그러나 4월 수출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던 선박을 뺀 일평균 수출액은 203000만 달러로 2014 10월 이후 처음으로 20억 달러를 넘어섰다. 품목별로는 13대 주력품목 중 9개 품목 수출이 늘었다.

반도체, SSD 수출액은 각각 799000만 달러와 44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72000만달러를 수출해 역대 2위 실적을 냈다.

지역별로는 중동, 미국을 제외한 주요 지역 수출이 모두 늘었다.

중국 수출은 2014 4월 이후 3 1개월 만에 7개월 연속으로 증가했다. 수입액은 391억 달러로 18.2% 올랐다.

무역수지는 60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64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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