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바이넥스, 유상증자 철회 소식에 급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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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바이넥스, 유상증자 철회 소식에 급락세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01일 09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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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바이넥스가 최대주주 변경을 동반한 유상증자를 철회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 19분 현재 바이넥스는 전일 대비 14.33% 하락한 12550원에 거래 중이다.

바이넥스는 이날 장 개장 전 중국 최대 국영기업인 칭화홀딩스의 자회사 동방강태산업그룹을 대상으로 한 2269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3자 배정을 통해 홍콩 상장법인인 Tongfang Kontafarma Holdings Limited 2인을 상대로 유상증자를 추진했으나 최근 급속히 냉각된 한중 관계로 인해 6월말까지 투자를 종료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지난달 31일 이번 투자를 취소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회사 측은 "중국 베이징화쿵캉타이 의료건강관리유한회사와 중국 바이오사업을 위한 전략적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계약을 맺었다""다만 설립시기나 투자금액 등 세부사항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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