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5.6포인트(0.24%) 상승한 2317.34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3억8046만주, 거래대금은 5조3564억원으로
집계됐다.
새 정부 출범 후 중국과 마찰을 빚던 사드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상장사들의 실적 개선이 관측되면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투자은행(IB)들은 코스피 목표지수를 높이고고 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JP모건이 목표지수 2250을 제시했고, UBS와 골드만삭스는 기존 2200에서 2450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75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5억원, 362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차익거래는 매도우위, 비차익거래는 매수우위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475억원이 순매수됐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05%), 의약품(1.48%) 등이 오른 반면 운송장비(-1.10%), 은행(-1.09%)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09% 하락한 224만4000원으로 마감했다. 현대차(-3.53%), 포스코(-1.75%) 등도 내렸다.
반면 SK하이닉스(1.27%),
삼성생명(1.25%), 네이버(1.19%) 등은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31포인트(0.20%) 오른 545.04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2.6원 오른 1126.8으로 장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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