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투자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동부 GAPS투자대회'에는
지난 12일까지 589개팀(109개
대학, 1767명)이 참가 신청을 접수했다.
이 투자대회는 주식투자 수익률에만 집중했던 기존 투자대회와는 다르게 글로벌 자산배분전략을 중심으로 국내외 주요
자산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한다. 수익률뿐만 아니라 자산배분 운용철학이 참신하고 우수한 팀도 수익률과
별개로 입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다.
대회진행 방법은 모의투자 방식으로, 국내외 주요 자산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5개월간 투자게임 형식으로 펼쳐진다. 모든 팀이 3개월간 예선리그를 거쳐 수익률 순으로 상위 20% 안에 들면 본선
리그에 진출할 수 있다.
본선 리그에서는 2개월 동안의 모의 투자 실적을 평가해 수익률이 우수한 5개팀(총 상금 2000만원)과 운용철학이 우수한 5개팀(총
상금 500만원)을 선발해 시상하며 수상팀 전원에게는 아시아
금융 중심지를 3박4일 동안 탐방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또한 이번 대회에 3개팀 이상 참가한 금융 관련 동아리 중 본선에
진출한 팀이 많은 상위 5개 동아리에는 총 1000만원의
학술연구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 GAPS : Global Asset allocation Portfolio
Strategy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