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은 22일 "전기설비
안전점검 중 전원공급장치 장애로 전기가 끊겨 문제가 생겼다"며 "전기는
바로 재공급했으나 시스템 재부팅에 시간이 걸려 오늘 새벽 2시20분께
서버를 복구했다"고 설명했다.
서버마비로 인해 대한항공과 진에어 여객기 39편이 지연 운항했다. 4시간 이상 지연된 항공편은 1편이다. 1∼2시간 지연이 22편, 2∼3시간
지연이 12편, 3∼4시간 지연이 4편으로 나타났다. 진에어 여객기도 총 2편이 지연됐다.
서버가 마비된 동안 대한항공·진에어의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접속이 끊겨
항공권을 예약하거나 변경하는 등 온라인서비스도 이용할 수 없었다.
한진택배의 택배예약, 실시간 배송정보 확인 서비스 이용 등도 불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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