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찌라시 대량 유포에 '투자유의안내'발동
상태바
거래소, 찌라시 대량 유포에 '투자유의안내'발동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5월 19일 17시 44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DDDDDDDDDDDDDDD.JPG
[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한국거래소는 증시에서 휴대폰 문자메세지로 특정종목을 대상으로 한 미확인 정보를 집중 발송한 사례가 발생했다며 19'투자유의안내'를 발동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메가톤급 호재', '세력 매집 완료', '예상 수익 및 목표가 공표' 등의 '찌라시'는 회원가입을 유도하거나 선취매한 주식을 매도하기 위한 것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발송자나 게시자가 제시한 수익률, 성공담은 확인되지 않거나 왜곡된 사례가 많아 이상거래 여부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하며, 연계계좌의 불공정거래가 포착될 경우 신속히 관계당국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추천정보의 진실성이 의심될 경우 거래소에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주가조작 행위는 반드시 적발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