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와 초콜릿의 만남…오리온 '마켓오 초코팔렛'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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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와 초콜릿의 만남…오리온 '마켓오 초코팔렛' 출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5월 18일 14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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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오리온은 지난해 출시한 '버터팔렛'에 초콜릿을 더한 자매제품 '마켓오 초코팔렛'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버터팔렛이 뛰어난 맛과 디자인으로 20대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SNS 인증 필수템'으로 인기를 끌자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초코팔렛은 프랑스 정통 비스킷인 팔렛 본연의 진한 버터 풍미에 초콜릿을 더해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씹을수록 이색적인 식감이 특징이며, 커피와 특히 잘 어울린다.

마켓오 팔렛 시리즈는 최상급 발효 버터가 34%나 들어있어 기존 버터 과자에 비해 더욱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원재료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도록 국내산 계란, 프랑스산 소금 등 엄선된 최상급 재료로 만든다.

마켓오는 오리온이 지난 2008년부터 운영중인 제과 브랜드로, '리얼 브라우니' '리얼 치즈칩' 등을 선보이며 과자의 고급화를 주도해왔다. 최근에는 리얼브라우니에 말차를 넣은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말차'를 선보이며 식품업계에 녹차바람을 일으켰다.

오리온 관계자는 "마켓오 초코팔렛은 고급 디저트인 팔렛에 초콜릿을 넣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제품"이라며 "홈디저트족들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매스티지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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