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국내 최초 발포주 '필라이트' 144만 캔 동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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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국내 최초 발포주 '필라이트' 144만 캔 동났다
  • 김재훈 선임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5월 16일 0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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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국내 최초 발포주 '필라이트' 144만 캔 동났다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지난달 말 국내 최초로 출시한 신개념 발포주 '필라이트(Filite)'가 20일 만에 완판됐다.

주요 대형마트에서 시음행사를 시행한 첫 주말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초기 물량 6만 상자(355ml 144만캔)가 조기 매진됐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

필라이트 판매속도는 자사가 매년 한정판으로 출시해 인기를 얻고 있는 '맥스 스페셜호프'의 판매량을 훨씬 뛰어 넘는다는 부연이다. 이 제품의 월 평균 판매량은 2만 상자 안팎이다.

필라이트 인기 배경에는 우수한 품질력과 더불어 기존 맥주 대비 40% 저렴한 뛰어난 가성비가 주목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하이트진로는 분석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새로운 카테고리인 발포주와 가성비에 주목하면서 필라이트의 인기가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추가물량을 공급해 많은 소비자들이 필라이트를 즐기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알코올 4.5%의 필라이트는 하이트진로의 90년 역사 주류 제조 노하우로 만든 제품이다. 맥아와 국내산 보리를 사용해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내는 한편 100% 아로마호프로 풍미를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는 2001년부터 발포주를, 2004년부터 제3맥주를 일본에 수출하는 등 16년째 기술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달에는 일본 대형 편의점 '로손(LAWSON)'과 제3맥주 수출계약을 맺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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