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P운용, 커버드콜펀드 1년만에 설정액 5천억 돌파…수익률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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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P운용, 커버드콜펀드 1년만에 설정액 5천억 돌파…수익률 13.6%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5월 15일 16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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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신한BNPP자산운용은 자사 커버드콜펀드가 운용 시작 1년 만에 수익률 13.6%(A1클래스 기준), 설정액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들어 약 5개월 만에 4000억 이상 자금이 유입돼 작년 말 1000억원 수준이던 수탁고가 급증했다.

이 펀드는 주식을 매수하는 동시에 콜옵션 매도를 통해 매월 프리미엄을 확보하면서 1달 간의 시장 등락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구조다. 시장이 상승할 경우 프리미엄만큼의 수익을 확보하고, 시장이 하락할 경우 확보한 프리미엄이 손실을 방어하게 돼 위험성을 낮추도록 설계돼 있다

이러한 운용 전략이 국내 시장 상황에 부합하면서 설정 이후 월간 단위 손익을 보면 작년 9월을 제외하고 모든 구간에서 1% 내외의 수익을 내고 있다.

매월 안정적인 프리미엄 수익 추구라는 커버드콜펀드의 핵심 전략이 성과로 입증되면서 고객의 신뢰를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윤일성 신한BNPP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본부장은 "신한은행의 아이디어를 협업해 개발한 상품으로, 높은 수익보다는 안정적 수익에 초점을 맞췄다""장내 주식과 파생상품을 활용하기 때문에 세금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환매수수료도 없기 때문에 절세효과와 유연한 자금 운용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신한은행을 비롯해 23개 판매사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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